심장이 두근거릴땐 478호흡법을 기억하세요

요즘 제가 심장이 아프기도 한 것 같고 때로는 심하게 두근거리기도 해서 걱정이 참 많은데요. 불규칙한 수면 때문인가 아님 살이 쪄서 그런가 아님 걱정을 사서 해서 그런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블로그 가족분들도 그런 적 있으신가요? 그래서 심장에 관한 걸 찾아보다가 호흡법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소개해 드리려고요.

 

 

478 호흡법은 하버드대학 기능 의학 전문가인 닥터 앤드류 웨일이라는 교수님이 만들었다고 해요. 바로 이분이예요.인상이 아주 좋은 미쿡의 할아버지시네요.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는데 저는 이제 알았네요. 478 호흡법은 심신의 불안감도 해소해 주고 저처럼 심장이 빠르게 뛴다거나 두근거릴 때도 좋고 불면증에도 좋은 수면 유도 방법으로 쓰이네요.

 

한국의 가천대학 길병원 문정근 교수님도 "숨을 들이쉬면 교감신경이 숨을 내쉬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된다고 말하며 숨을 짧게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는 478 호흡법은 효과적으로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해 몸을 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불안증에 주로 사용되고 심장내과에서도 혈압을 조절할 때에 많이 사용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너무 깜짝 놀라거나 긴장할 때도 흔히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하는데 이럴 때에도 사용하면 좋다고 언급을 또 해주셨네요.

 

실제로 478호흡을 6번 3세트 하도록 했더니, 심장박동수와 혈압이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는 태국 촌부리 부라파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478호흡법은 어떻게 하는 것이냐 궁금하실 텐데요. 이제 알려드릴게요.

장소는 크게 구애받진 않지만 편안한 곳에서 편안한 자세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입은 다물고 코로만 숨을 4초간 천천히 들이 마십니다.

다음으로 숨을 멈춘 채로 7초간 유지합니다.

마지막으로 8초간 천천히 후~~ 하며 숨을 내뱉습니다.

 

 

 

참 쉽죠잉~~~~ 처음에는 욕심 내지 마시고 한 번씩 3세트 해보시고요. 위에 태국 대학 연구결과에서 보셨듯이 6번 3세트 하면 심박수와 혈압이 내려간다 하니 잊지 마시고 습관처럼 해보세요. 저도 오늘부터 가슴속에 새기고 478 호흡하렵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나날 되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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